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사회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어르신 혹서기 무더위 쉼터’ 10곳을 1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올해는 평년보다 대체로 더울 것으로 예상하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혹서기 무더위 쉼터’를 운영키로 했다.
쉼터는 총 10곳으로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를 비롯해 당감·전포·개금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신암분관 4곳의 복지관과 고효율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는 연지할머니·양연·광산할머니·가남·장수경로당의 권역·거점 경로당 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은 열대야를 견딜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되는데 오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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