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와 상하이시청소년활동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상하이 국제청소년 우정캠프’에 부산대표 학생 2명을 파견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부산 지역 고등학생 2명은 부산을 대표하여 10박 11일간 부산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우정캠프는 뉴질랜드, 독일, 덴마크, 러시아, 멕시코, 미국 등 22개국의 청소년 109명과 인솔교사 19명이 참가한다.
13일 캠프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 청소년들과 함께 팀별 활동 문화체험 중국전통 염색예술 및 향낭 체험 ‘1일 상하이인 체험’ 홈스테이 동방명주 및 주가각 고촌 등 명소 탐방 국가 테마쇼 행사(한국 홍보테이블 설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21일 폐막식에서는 국가별로 준비한 공연과 더불어 각자 연습해온 주제가 ‘Auld Lang Syne’을 함께 부르며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캠프파견을 통해 부산-상하이 자매도시간 우호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부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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