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부산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꿈등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함지골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가졌다.
‘꿈등대’는 학생들의 꿈을 찾는 길잡이가 되어주기 위해 지난 5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 영도구청(구청장 어윤태)이 함께 만든 진로교육지원센터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김홍희 사진작가가 세계 여행을 통해 배운 경험과 성찰을 학생들과 소통하며 이야기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작가는 2008년 니콘 선정 세계의 사진가 20인에 선정된바 있고, 현재 기장군 인터넷미술관 관장, 네이버 포토갤러리 오늘의 포토 심사위원, 부산일보 독자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사진이다’ 외 여러 권의 사진집이 있다. 또 부산 MBC의 ‘포토에세이 골목', KBS의 ‘명작스캔들’, ‘김홍희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등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한 바도 있다.
한편,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 운영, 2016 부산진로진학박람회 부스 운영, 진로교육 서포터즈 발굴, 직업 체험처와 네트워크 구축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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