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상식)형사과 광역수사대는 여고 동창생으로, 1994년 7월 동창생을 통해 만난 후,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자에게 중요 부위에 귀신이 있어 남자와 성관계를 해야 살수 있다고 꾀어 노래방 도우미 일을 시켜 수익금을 챙기고, 1997년 7월 고교 친구의 교통사망사고 합의금 명목으로 300만원,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당한다고 속이고 400만원 등을 챙기고 자신을 맹목적으로 믿자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피해자의 사주가 나빠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주변사람이 죽는다 등 갖은 이유로 1998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389회에 걸쳐 모두 8억원 상당의 현금 등 챙긴 혐의다.
피해자에게 제사 비용 명목으로 사기 범행을 지속적으로 하던 중, 2010년 3월부터 피해자를 유흥주점 도우미로 일을 하게 한 후 성관계 동영상이 퍼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채 6,000만원을 사용했으니 이자를 갚아야 된다고 속이고 6년간 매일 수익을 챙기고, 자신을 전혀 의심하지 않자 제사에 사용할 음식을 사오라고 속여 자신이 먹을 치킨, 김밥, 해물탕 등을 매일 자신의 집으로 배달하게 하는 등 피해자는 사실상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았으며,피해자를 위해 사용한 사채 때문에 청송교도소까지 수감됐다고 속이고 그 기간 중 허구의 사찰 총무원장을 사칭, 1인 2역을 하며 지독한 사기범행을 이어 갈 때 구속 되었다는 말을 듣고 부산구치소에 수용 여부를 확인하면서 허위임을 알기까지(부산구치소 교도관이 경찰신고 권유) 피해자는 매일 번 돈을 피의자에게 뜯기고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비참한 삶을 산 반면, 피의자는 서유럽, 터키, 일본 등 해외여행, 백화점 VIP 고객, 44평 아파트 거주, 금고 내 7,000만원 보관 등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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