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윤일중)는 부산지검과 공동으로 지난 5-6일까지, 관내 비행청소년과 그 가족(14가족 28명)을 대상으로 황제펭귄캠프를 개최한다.
황제펭귄캠프는 황제펭귄 수컷들이 극한의 추위 속에서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7-8주 동안 먹지도 않고 떼를 지어 서로의 체온으로 온기를 유지하며 알을 부화시키는 부성애에서 따온 명칭으로 2013년 여름방학 때부터 매년 개최하여 왔다.
이번 캠프는 부산지검에서 대상가족 선발과 예산 지원을 하고,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을 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소통 촉진을 위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및 팀워크 게임, 가족희망 탑 쌓기, 가족 속마음 알기, 세족식 등으로 진행되며, 다음날에는 부곡하와이로 떠나는 가족치유여행이 들어 있어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윤일중 센터장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적인 비행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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