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고인철)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해운대도서관과 우동분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대상 18개 과정,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15개 과정 등 총 33개 강좌로 연다.
성인대상 강좌는 서양 미술의 흐름을 따라 명화를 이해하고 인문학 관점에서 알아보는 ‘인문학의 향기’, 시를 짓고 낭송을 하는‘시 창작 교실’, 부산의 역사와 명소를 알아보는 ‘문화답사’, 한자능력시험을 위한 ‘자격증 한자교실’ 등으로 개설한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그림책으로 다양한 미술활동을 경험하는 ‘엄마랑 동화미술’,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역사논술’, 동․서양의 인물들을 통해 지혜를 알아보는 ‘동서양 인물 속을 거니는 인문학 이야기’, 소리로 신체와 악기 등을 표현하는 ‘뮤직클랑’ 등으로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지난 10일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 or.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고인철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배움의 열정을 지닌 사람들에게 평생교육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인문교양, 독서, 취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아, 초등학생,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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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도서관,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