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2016 부산 챔버 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오는 8-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부산 챔버 뮤직 페스티벌’은 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를 맞는다. 부산 시민들이 실내악 음악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로,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과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기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는 듀오케미와 2012년 하노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016 부산비엔날레와 부산 챔버 뮤직 페스티벌이 협업해,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마련했다. 금난새와 함께 <Duo KeMi>가 연주를 할 예정이며, 9일 오후 2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일에서 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실내악 음악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휘자 금난새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청중들에게 더욱 친근한 음악회를 만들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