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와 경남정보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전문가 양성과정이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산학캠퍼스(903호, 906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허 정보의 효율적 활용 및 관리 능력 배양을 통해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지식재산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서를 부산지식재산센터에 팩스나 메일로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팩스 974-9069, 이메일 hein@btp.or.kr)하면 선착순으로 교육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과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 초빙된 강사로는 특허법인 부경 전용철 변리사 등 관련 지식재산 전문가가 분야별로 강의를 맡아서 중소기업의 눈높이에서 꼭 알아야할 지식재산권 관리 및 특허정보·조사·분석 뿐만 아니고,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까지 교육함으로써,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및 지식재산 보호까지 아우르게 된다.
3일간에 특화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 전문가 양성과정의 총 교육일수의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향후 중소기업 대상 각종 교육 및 지원안내 등도 수시로 안내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글로벌 ‘특허괴물’로 불리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 임직원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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