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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내(10충) 센터 위치, 조선·해운산업 퇴직자 재취업․전직 지원 시스템 가동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조선(기자재)과 해운 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자들의 재취업과 전직을 지원하게 될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가 21일 오후 4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서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상공인들과 부산시 김규옥 경제부시장, 송문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박윤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는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게될 기업에 사업다각화를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련 인재를 알선한다.
또한,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퇴직자들에게는 재취업 알선 및 전직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 전기, 기계, 설계, 용접 등 다양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피해를 최소화 하고, 퇴직자들의 재취업과 전직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고용시장의 안전판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부산상공회의소 10층에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51-990-7141-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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