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김희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알레르기 내과 분과장)는 부산시 알레르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2015년 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알레르기 질환 전수조사를 토대로 결과보고 및 토론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14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의 운영 상황과 2015년에 시행한 초등학교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전수조사의 결과를 보고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민·관·학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오무영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가, 토론자로는 김희규 센터장, 이소라 소장(사상구보건소), 황인경 교수(부산의대,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장성호 사무관(시 교육청 건강생활과 학교보건팀장), 정진아 교수(동아의대 소아청소년과), 정미경 교사(사상초 보건교사, 전초등보건교사협회장) 고광욱 교수(고신의대 예방의학)가 맡았다.
김희규 센터장은 “이번 보고 및 토론회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각계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더 나아가 부산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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