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하천지원센터는 500만평 낙동강 둔치의 전반적인 관리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3회 2016 부산 강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부산의 강과 하천 둔치의 보존과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기재 2016 부산강포럼 조직위원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성기준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곽영식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의 ‘시 권역의 낙동강 둔치 관리와 과제’라는 주제발표와 김경철 습지와 새들의 친구 사무국장의 ‘바람직한 부산시 권역의 둔치 관리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 및 청중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승환 동아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민참여형 강 하천 생태교육과 관련된 ‘부산권역의 강과 하천에서 생태교육 센터의 현황과 효율적 운영’ 및 ‘우리나라의 강과 하천 환경교육의 현주소와 네트워크’라는 2가지 주제발표에 대해 패널들의 토론 등으로 포럼이 마무리 된다.
한편, 행사당일 12층 국제회의장 로비는 부산하천 10년 사진전과 포스터 전시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포럼과 부대행사를 통해 새로운 하천철학을 담아 풍요로움과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 친화적 하천으로 가꾸어 지속가능한 강과 하천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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