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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대상 첫 무료접종에 따라 지정의료기관 확인 및 사전 문의 당부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12개월 미만 영아 대상 첫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시의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401명으로 지정의료 기관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면 된다.
‘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우리나라는 12월부터 4월 사이에 유행할 수가 있고 접종 후 약 2주가량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예방접종 효과 지속시간(평균6개월)을 고려해 10월-12월에 접종을 권장한다.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중 올해 무료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 ‘생후 12개월-59개월 영유아’는 의료기관을 통해 유료접종이 필요하다. 이같은 지원대상자 결정은 올해 백신 생산과 공급이 종료된 상황에서 기존 노인 고령자 대상 무료접종의 안정적 추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등의 민간 수요를 고려한 조치이다.
지정의료기관 관련 문의 사항은 구․군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 에서도 10월 4일부터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첫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로 접종률의 향상과 질병부담과 가계부담 감소 및 어린이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할 수가 있게 되었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기존 어르신 접종과 혼선을 우려해 영아와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귀 기울여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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