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부산 지하철 전동차 878량 중 20년 이상된 노후차량은 300량이며,그중 216량이 기대수명 25년을 경과해 부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전량교체를 강력 요구했다.

활빈단은 “안전정밀진단 해봤자 뻔하다”며 “유효기간 지난 식품,화장품 쓰다 탈 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어 활빈단은 “전동차 노후화는 승객 안전과 직결된다”고 목소리를 높히며 고객인 시민들은 노후차량에 대한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는 만큼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지하 세월호 참극 등 대형사고 자초 말고 즉각 노후차량 교체하라 “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내주 서울 청와대,세종시 국토교통부,부산시청·교통공사,서면·연산역 등 지하철 환승역 에서 ‘노후차량 교체 촉구’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활빈단은 지난달 30일 부산역·시청·경찰청·지검·교대에서 지하철파업중단,김영란법 준수,사드배치 지지,경찰수사권독립,제자논문베끼기 교대교수 퇴출운동 등 공익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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