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은, 2일차 화물연대 운송지부 집회 관리 中 화물연대는 11일 오전 6시 현재 부산지역 4개소에서 총 2,200명이 노숙 및 유숙을 한 후, 오전 9시 기점으로 선전전 예정으로 2일차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SK휴게소 등 2개소 900명(남부), 신항삼거리 800명(강서), 자성대부두 500명(동부)
한편 경찰은 금일도 총 27개 중대를 배치하여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 집회현장에서의 불법행위로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하며, 경미한 불법행위는 현장 채증활동을 강화하여 사후 사법조치토록 하는 등 엄정 대응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들의 준법집회에 대해 철저하게 보호하고, 비조합원들의 정상적인 물류운송 행위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행위 화물연대 조합원 8명을 공무집행방해 사범으로 현장 검거하여 집중수사 中 지난 10일 2시 45분 신항에서 폴리스라인을 침범 현장근무중인 경찰관을 폭행하고 물병을 던진 조합원 박모(49)씨 등 3명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검거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5분 5부두 앞에서 경찰방송차에 올라가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대구지부 조합원 박모(31세,남) 등 2명과 교통방해 한 포항지부 조합원 이모(31)시등 3명 현장에서 즉시 검거 조치, 현재 구체적 범죄혐의를 조사하여 신병처리를 검토하고 있다.
동참하지않는 화물차량 손괴 행위 8건 전담반 편성, 추적수사 中 지난 10일 4시 30분10. 신항삼거리 입구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운행중인 부산 99사 0000호 차량의 유리창에 돌을 던져 조수석 창문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무릎 타박상을 입는 등 총 8건의 차량 손괴행위 발생했다.
경찰은 광역수사대와 일선서 강력팀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피해현장에 대해 현장감식․CCTV분석․통신수사 등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추적중이며, 특히 현장에서 수거한 돌멩이에 대해 DNA 감식을 실시, 불법행위는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검거하여 사법조치키로 했다.
미참여 화물차량 손괴행위 예방 활동 강화로 물류활동 보호철저
경찰은 부산지역 화물자동차 주차 예상장소에 대해 형사36개팀 활용하여 심야 잠복근무를 실시하고, 지역경찰의 기동순찰차량 5대, 한달음 교통경찰대 71대 등도 범죄예상 지역 집중 배치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특히, 집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차량 손괴행위에 대해서는 타격대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조기검거, 강력한 사법조치 할 계획이다.
에코요청에 대해서는 순찰차 7대 지원하여 안전한 물류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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