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4일 부산지역 외국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외국인유학생 취업특강 2기’을 개최한다.
외국인유학생 취업특강은 유학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년째 진행 중인 사업이며, 올해 6월에 1기를 개최, 부산지역 외국인유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유학생지원협의회 회원교 18개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해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인 외국인유학생 취업특강 2기는 국민연금부산회관 8층 부산인권교육센터에서 총 4회로 진행되며, 취업비자에 대한 모든 것, 선배에게 듣는 취업스토리(취업 성공사례 공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심층지도, 면접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2기는 취업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유학생 선배에게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외국인유학생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요령에 대한 심층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졸업 후 국내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외국인유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습득해 개개인의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외국인유학생 취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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