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벡스코에서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부산중추도시생활권(부산시, 김해시, 양산시, 울주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생활권 발전사업의 성과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50여명을 비롯하여 서병수 시장, 허남식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해·양산시장, 울주군수,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발전 정책의 성과와 도시재생마을 창조벨트 구축사업 등 부산중추도시생활권이 추진해온 지역발전 사업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생활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새로이 발굴한 사업을 소개하고, 생활권 상생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공동선언문 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중추도시생활권 발전협력 공동선언식에서는 ‘지역민에게 행복, 지역에 희망’을 주는 “HOPE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발전위원회와 4개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선언문을 공동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11시30분부터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부산중추도시생활권 실･국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발전 정책간담회가 개최된다.

정책간담회는 부산 해양경제 활성화 지원방안 등 생활권 지자체의 현안사업과 지역전략사업 육성방안, 대학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현 정부의 ‘지역희망 프로젝트’가 부산중추도시생활권에  뿌리내려 인접 도시와의 상생협력 및 공동 발전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시는 중추도시로써 생활권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