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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기금 203백만원 모아 국내․외 어려운 이웃 도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사)부산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인환)가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28일 시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는 재직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정에 관한 자문협조사업, 자원봉사활동, 갈맷길 안전 지킴이, 산불예방 활동 등 국내․외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희망나눔기금사업은 2010년 9월 시작된 이후 11월 현재까지 318명의 회원이 총 2억3백만원을 기탁하여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에게 1억8천7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1,700만원의 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보내기, 사랑의 열매, 통일과 나눔사업 등 국내 3개 사업과 아프리카 어린이돕기, 캄보디아, 필리핀 등 빈곤층이 많은 나라의 어린이 결연사업 등 국외사업 5개 등 총 8개 사업을 지원했다.
희망나눔기금은 회원들이 매월 1만원에서 5만원까지 기탁해 주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금지원은 희망나눔기금운영규칙에 따라 희망나눔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후)의 심의․의결을 거쳐 그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는 아프리카, 캄보디아, 네팔 등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돕기, 식수시설 설치지원, 염소보내기 등의 사업과 6.25전쟁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에티오피아, 필리핀, 터키, 태국 등에 자연재난이 있었을 때 보은차원에서 지원하고 국내의 경우는 다문화가정,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 돕기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통일나눔 사업, 겨울철 연탄보내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전국 각 시도에 행정동우회가 있지만 희망나눔기금과 같은 나눔 봉사활동사업을 전개하는 곳은 부산행정동우회가 유일하다
김용후 희망나눔기금운영위원장은 “희망나눔기금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기탁해주신 기금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국내 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김인환 부산행정동우회장은“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속에서 희망나눔기금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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