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엘시티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오후 6시 부산진구의 모 호텔서 자살을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에 출석하여 12시간 넘게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오늘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09년 현 전 수석은 이영복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고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인허가와 관련된 압력을 행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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