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 형사과 폭력계(계장 박준경)는, 경찰청 주관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조직폭력배등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 계획 관련, 조직폭력배풍의 건장한 남자들이 사채업을 하면서 영세식당 업주에게 불법 채권추심행위 등을 일삼아 목을 매어 자살을 기도했다는 첩보입수, 피해자 상대로 피해진술 확보하고 무등록대부업 및 불법채권추심행위 혐의로 조직폭력배등 20명(사전영장예정 1, 불구속 15, 미체포 4)을 형사입건 했다.
경찰은 사채폭력배 K씨(26) 등 15명은 2월-11월간 강서구 화명동 소재 피해자 주거지에서 그전 사채업자 B씨(34)등이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불법대출 전단지를 뿌려 놓은 것을 보고 피해자 J씨(여,35)가 67회에 걸쳐 8,800만원 상당을 대출, 연 220%-6,600%대 고리를 제때에 갚지 않는다며 심야시간 주거지에 무단방문, 폭언하는 등 무등록대부업 및 불법채권추심행위로 약 9,000만원 부당이득을 취했다.
주요 유서내용-부모님께 -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불효를 하고 먼저갑니다. 아들에게 몸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 원하는 꿈 이루고 행복하게 잘살길 바란다. 남편에게 사채업자들이 집, 가게에 찾아오겠다며 온갖 협박들이 너무 두렵다, 상상도 못할 고리가 너무 힘들었다.
부산경찰은 계속하여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시민 생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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