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사관 개방형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박종문 부산시 금정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 감사관 임기가 올해 오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공모한 감사관에는 3명의 유능한 인재들이 응모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내정자를 선정했다.
박종문 감사관 내정자는 시 기후환경국장 시 감사관실 조사담당관 시의회 홍보담당관 등 시의 주요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특히 감사 조사 등 감사관실 업무에 유능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현재는 금정구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등 활발히 부산의 발전과 건전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정자는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12월 말 임용이 되며 2017년 1월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박종문 내정자는 오랜 기간 감사관실에 근무하면서 청렴도 향상, 기본과 원칙이 있는 감사업무 수행으로 건전한 공직기강 확립에 많은 기여를 했던 만큼 감사관실에 많은 동력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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