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일 올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로서 선거운동 과열 등으로 인한 갈등과 국가 및 지역현안과 관련한 지역간 또는 지역내 주민간의 갈등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2006년도 지역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합·협력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민생보호 및 재난·재해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안정 저해 요인의 발생전 또는 초기에 해소하고 시기별, 요인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역안정 대책으로 △공명한 지방선거 실시 △단체장의 출마 등에 따른 행정공백 방지 △사회질서 및 기강확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지역 민생안정 역점 추진 △지역경제 안정대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먼저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적극차단 등 법정선거 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공명한 지방선거를 실시하고, 단체장의 출마에 따른 행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권한대행체제의 조속한 확립 등으로 예상되는 무사안일 및 불법·무질서 방치행위를 차단해 나갈계획이다.
또 사회질서 기강 및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서 지역·집단 이기주의에 편승한 과격·집단 행동은 발생시 강력 대처하는 등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이완되기 쉬운 기초생활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이완되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일신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간다.
또한 지방선거 등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서민생활안정 보호와 재난·재해 예방대책 추진 등으로 지역민생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지도·단속 강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유지등 지역경제안정대책 추진등의 자치단체별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실천 계획을 수립 강력 추진해 나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