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김정식)는 26일 위탁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심리상담 치유연구소의 전문강사 최유정 선생님이 방문하여 진행했다.

위탁소년들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어른의 3배이며 10대들이 인터넷 중독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인터넷 과다사용에 대한 예방법, 지나치게 사용할 때의 문제점 및 인터넷을 스스로 통제하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익혔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이 아주 크다는 것을 깨달았고 잘못 사용하면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앞으로도 위탁소년에게 인터넷 등 각종 매체의 중독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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