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 사회복지국 직원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에도 전직원이 합심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밝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의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실시한다.
시 사회복지국 직원들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범일동 매축지 마을 입구(연탄은행 창고)에서 부산연탄은행과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만여 장의 연탄 나눔 기부활동과 현장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기부하는 연탄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시 저소득층 100여 세대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며, 시 사회복지국 직원들은 1월중 휴일을 활용하여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달봉사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단체 및 개인이 크게 줄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어려운 때 일수록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2016년 보건복지부로 부터 복지행정상 최우수 기관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과 시가 시행한 2016년도 으뜸부서에 사회복지과가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전액을 활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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