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가 오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인 및 도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2017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토마토 생리장애 진단 및 대책, 엽채류 재배기술, 농업의 SNS활용법, 화훼류 병해충 관리,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쌀 생력재배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팀으로 전화(051-970-3705-8)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실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하여 변화의 시대에 대비, 부산농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고, 지역농업인의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조직의 유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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