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교통, 문화·관광, 복지, 여권, 차량등록 등 시정과 관련한 문의전화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하게 상담하고 있는 ‘시 120바로콜센터(이하 120콜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120 Day’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120 Day’는 120콜센터가 시민고객을 위한 상담품질 향상 노력과 더불어 새로운 각오로 고객감동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취지로 매년 120콜센터 전화번호(120)와 동일한 숫자의 날짜 20일에 시민소통관을 비롯한 직원 및 관계자, 120콜센터 상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고객감동·청렴·친절상담’을 실천하기 위해 120콜센터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결의 다짐, ’16년도 상담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 상담원 표창 격려 및 상담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강 등의 시간을 가진다.

강향운 시 통합민원담당관은 “지난해까지 시정(120번)과 상수도(121번)의 민원전화가 분리돼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120콜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통합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며, 또한 장문자(한글1000자), 사진, 동영상 등의 휴대폰 문자상담 서비스도 가능하게 되어 생활불편신고 등이 더욱 간편하게 상담 처리될 전망”이라고 전하고, “120콜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도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