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대장 전헌두)는 23일 오전 10시 40분 - 11시 40분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테러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등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군부대, 항만경찰대, 동부경찰서, 항만공사 등 9개 유관기관이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 접수 및 입국장 폭파 상황별 신속한 대응조치, 기관별 초동조치 및 유관기관 간 대응능력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항만경찰대 전헌두 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유관기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찰의 주도하에 상호 업무이해의 폭을 넓혀 위기 상황 발생시 협업으로 골든 타임 내 시민의 안전을 보다 확고히 보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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