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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교류·소통하는 문화행사 지원
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4일 글로벌 환경 조성 및 내·외국인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거주 외국인 커뮤니티의 문화행사 등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17년도 2월-12월 중 부산소재 외국인커뮤니티, 외국공관,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문화(체육)행사로 행사내용,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연간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최국가의 국경절 또는 민속․명절 행사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적 파급력이 큰 행사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또한 모집된 단체에 한하여 시기, 장소 등을 고려, 시민참여형 행사로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커뮤니티, 시민단체 등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www.bfic.kr) 커뮤니티 등록신청서 및 행사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2/3일까지 이메일(nahyun0810@bfic.kr)로 신청하면 된다.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부산 외국인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부산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글로벌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해 캄보디아 “쫄츠남 축제” 등 41개 문화행사에 1천 2백만 원을 지원해 외국인들이 자국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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