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오연호)는 24일 설을 맞아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원 연합회 후원으로 200만원 상당의 학생 간식을 기증받는 행사를 가졌다.

오륜정보산업학교 오연호 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소년원 학생들의 재비행을 방지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서는 주위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년보호위원들의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소년원 소년보호위원연합회 이재규 회장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주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서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원 연합회는 교육 활동 지원, 멘토링, 장학금 지원 등 적극적인 소년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