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백양대로 700번길 140에 위치한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2010년도에 부산ㆍ경남 유일의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6년도에는 교육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사업’ 선정 등 정부지원 사업 4관왕을 달성했다.(자료제공 = 김쌍주 주간 선데이저널)

이어 2017년 새해벽두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에 선정 되어 지난 2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연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라대는 오는 2월부터 올 연말인 12월까지 11개월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개발협력분야 진로탐색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국제개발협력 과목을 개설하고,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관련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신라대학교는 2017년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개발협력’과 ‘진로탐색’ 교과목을 개설하고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라대학교 박태학 총장은 “2017년 사업공모에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증진과 더불어 동남아시아지역 개발협력에 대한 심화학습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며,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 KOICA)은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개발도상국과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시키고 이들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어 한국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인도적 차원에서 최빈국 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천재지변에 따른 재난구조 등의 국제협력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프로젝트사업, 국내초청 연수사업, 해외봉사단 파견사업, 해외재난긴급구호, 인도적 지원 사업, 민관협력사업,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조직은 이사장, 4이사, 1본부, 10부, 8실, 28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이디오피아, 페루 등 45개국 46개 해외사무소와 2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25에 소재하면서 그 동안 정부 각 부처에서 수행되어오던 국제협력사업을 보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협력사업의 창구 일원화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해외 원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들은 무엇을 위해 혈혈단신 낯선 땅을 향해 떠났을까? 글로벌 시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기 때문이다. 신라대학교는 ‘2017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대학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면서, 대학생들이 오늘을 변화시키고 세계의 내일을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