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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병원선언 후 환우들과 가족을 위한 행사마련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온종합병원은 20일 환우의 날을 지정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병원 내 환우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네일케어, 즉석요리, 손발맛사지 및 나드림국제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환우의 날은 “2017년은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병원(ON Hospital of the patients, by the patients, for the patients)’을 선언합니다”며 온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이 환자중심병원을 선언한 이후 나온 실천방안이다. 구호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환우들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보담는 의미깊은 행사였기에 행사장은 많은 환우들과 보호자들로 붐볐고 다들 만족스러워 했다.
이 행사를 위하여 병원내 영양팀, 시설팀, 구매팀, 원무팀, 홍보팀 및 사회공헌팀 등이 준비하였고, 간호사들은 병동에서 특별히 생일자들을 챙기고 환자들을 안내하여 지하대강당으로 내려와 생일자 축하코너, 네일, 요리, 손맛사지 등 행사장에 함께 했다.
온종합병원 최모 간호부장은 “의미가 있는 행사인 만큼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어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정근병원장은 “환자들이 하루의 몇시간이라도 잠시 근심을 벗고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매달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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