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일 오후 7시부터 센텀창업기술타운(CENTAP)에서 창업 분야 청년이 가진 어려움과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창업 분야「청년 진담」을 진행한다.
청년 진담 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청년취업분야를 시작으로 2월 청년 생활안정 분야, 3월 대학생활분야에서 릴레이 소통을 진행해 왔다.
이번 창업 분야 청년진담은 예비·스타트업(2-5년차)·성공(10년 이상)창업가,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분야 청년 30여명이 참여하여 대표 발제자의 창업 정책 제안과 기타 청년의 창업과정에서 애로점 등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대표 발제는 예비창업가가 보는 시 창업지원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2년차 스타트업 청년이 보는 스타트업의 협업 이유와 시 지원방안, 지역 창업 엑셀러레이터가 보는 스타트업청년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필요한 정책 등 창업 분야 정책 건의 형식으로 발표되어 청년진담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업분야 청년진담을 마지막으로 지난 1-3월 동안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은 부산시 청년정책 T/F 팀의 검토 및 구체화를 거쳐 청년정책 종합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서 시장은 “청년진담을 진행하면서 청년들의 고민과 필요를 체감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