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상식)은 오는 15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제1회 향토작가 아카데미’특별강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 서구 아미동을 배경으로‘아미동 아이들’이라는 동화를 출간한 박현숙 작가를 초청해 열린다.
박 작가는 특강에서 ‘마음에 꿈의 씨앗 심기’라는 주제로 자신이 작가가 되고자 했던 꿈의 씨앗이 싹을 돋고 꽃을 피우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작품을 쓰는 과정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또 특강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0명에게 박 작가가 싸인을 한 ‘아미동 아이들’을 한 권씩 나눠준다.
김상식 관장은 “우리 고장을 소재로 작품을 출간한 작가와의 만남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키워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부산출신 작가 또는 부산을 소재로 작품을 출간한 작가와 지역주민의 만남의 자리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이 강연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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