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는 지난 17일여위탁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정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두드림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원장 오연호)는 여위탁  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산 금정구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 자   립지원 사업인 두드림(Do Dream)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자 립 및 진로동기를 강화하고, 학업, 직업,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   야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비행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사회  진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업과 진로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오륜정보산업학교는 학생들의 재비행 예방 및 비행청소년들  의 건강한 사회적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며 학생   들의 인성교육 지원에 힘을 쓰고 있다.

한편, 오륜정보산업학교 내 분류심사원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이 한순간의 잘못으로 국가의 특별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청소년들   을 법원소년부로부터 위탁받아 이들을 보호 교육해 건전한 청소년으 로의 변화를 유도함과 이들의 비행원인과 문제행동을 진단해  법원 소년부에 심리자료로 제공하고 소년원, 보호관찰소, 가정, 학교  등 에 지도방향을 제시해 주는 국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