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오연호)는 11일 ‘멘토와 함께하는 푸르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년보호위원 부산소년원연합회 이재규 회장 등 30여명의 멘토, 학생 및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오륜정보산업학교 오연호 교장은 대회사서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오늘 마음껏 발휘하고,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야외 삼겹살 파티가 이어졌다. 보호소년 김군은 “멘토 선생님들과 줄다리기도 같이 하고, 맛있는 삼겹살도 먹으니, 가족 같은 친밀감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오륜정보산업학교는 학생들의 체력 단련 및 심성 순화를 위해 분기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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