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 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서 R&D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도 R&D추진을 위한 통계관리 및 활용체계 구축’ 을 주제로시 R&D통계 활용체계 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와 (재)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R&D통계 활용을 통한 지역R&D체계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고 패널 토론을 통해 통계 관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순서는 부산의, 부산에 의한, 부산을 위한 통계(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병수) 지역산업전략 모색을 위한 지표 선정 방향(산업연구원 김찬준) 시 R&D통계현황․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병진)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시 R&D통계관리 현황을 되짚어보고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지역R&D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첫 시도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시 R&D사업 관리체계에 대한 신뢰성 높은 통계확보로 체계적인 R&D통계관리 활용체계 구축이 지역 R&D 전주기적 활동(전략-사업기획-평가관리-성과확산)을 뒷받침하여 과학기술중심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이번 심포지엄 개최로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R&D통계 활용방안에 대한 R&D분야 전문가들의 좋은 제안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