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부터 청렴송‘깨끗한 부산’을 시 컬러링으로 송출, 부산만의 산뜻한 청렴송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시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가 직접 작사·작곡한 청렴송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청렴하고 깨끗한 부산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청렴송은 부산음악창작소 에서 음원제작을 지원받았으며 청렴갈매기 멤버 6명이 녹음에 참여한다.

부산음악창작소  지난 2015년 11월 지역 대중음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소하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뮤지션 창작․공연 활동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설대관, 해외 교류지원 등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청렴한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타시도와 차별화된 부산의 청렴송을 공개함으로써 공직 내·외부의 청렴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시정에 대한 추진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시 컬러링 송출은 물론,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및 목요일 일과 후 시청 내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