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9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지역 청년 인재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부산시․KB국민은행 연계 ‘2017년도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하는 사전 현장면접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 민․관이 함께 나섰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현장면접의 지원 자격에 대한 제한(학령, 전공, 연령제한)은 없으나, 부산지역 거주자로서 향후 부산근무 희망자에 한하며, 면접 우수자는 2017년 하반기 진행 예정인 신입행원 공개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KB국민은행 공개 채용 시 지원자수가 통상 20,000명 내외이며, 서류전형은 채용인원의 10배수 내외로 선발되어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큰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현장면접 신청을 선착순 300명 접수 마감하고, 29일 오전 10시부터 오전과 오후로 나눠 면접관 한명이 지원자 6명을 동시에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면접 우수자 발표 등 채용관련 진행사항 및 향후 일정은 국민은행 채용사이트(http://kbstar.career.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금융권 최초로 시행되는 KB국민은행 사전 현장면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구하는 기업 간의 연결고리로서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부산지역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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