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오연호) 모범 학생 10명은 지난 13일 거제시 포로수용소,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을 방문하여 역사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개방 처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개방처우는 학생들의 심성을 순화하여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연호 교장은 “체험 학습을 통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키워 재비행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륜정보산업학교는 다양한 개방처우를 통해 학생들의 심성순화와 건전한 인격형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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