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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유리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 견학까지 작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져
부산시는 2017 유라시아 부산원정대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으로 러시아 주요 도시들을 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6명의 원정대원들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시베리아횡단열차(TSR)의 주요 도시들인 이르쿠츠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에서의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방문 한 이르쿠츠크에서는 22-23일 머물며, 바이칼 호수 탐방 대학생 친선교류 부산영화제(영화‘해운대’상영)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베리아횡단열차(TSR)를 타고 55시간을 달려 도착할 예카테린부르크에서는 26일 유라시아분기점(부산원정대표지판) 기념식을 하여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28일 모스크바에는 MBC 무한도전에도 방영된 바 있는 유리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에 방문하여 부산의 미래 세대들과 러시아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17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는 ‘희망의 길, 하나의 길, 통일의 길’을 주제로 11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을 출발하여 블라디보스토크-백두산-장춘-베이징-울란바토르-이르쿠츠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총연장 11,164km)를 거쳐 부산에 이르기까지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 부산을 홍보하고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해 비해 한층 더 풍성해진 유라시아 부산원정대 의 러시아 주요 도시들의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원정대원들에게 감사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 도시들과의 교류와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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