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은 9일 연말을 맞이하여 항포구를 찾는 낚시·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기초질서위반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을 맞이하여 바닷가를 찾는 각종 모임 단체와 행락객,낚시객들이 증가하여 바다와 항포구에서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자연을 훼손하는 등의 기초질서위반사범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여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되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홍보 계도활동을 하고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중점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중점단속사항:항 포구,방파제,갯바위에서 음식물,빈병,캔 등 쓰레기 투기행위와 군사보호시설,국가중요시설등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 무단출입하는 행위, 자연훼손,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문란행위 등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낚시객 및 행락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기초질서를 위반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토 일 공휴일에는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 밝히고 바닷가를 찾는 낚시객,행락객들이 기초질서를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