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생명존중 희망부산 실현 위한 중재적 차원의 자살예방 전략 논의
부산시와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인식확산을 위한 자살예방의 날을 선포하고 시 자살예방사업 발전 모색을 위한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광회 시 건강체육국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서영수 단장,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황인경 단장과 함께 정신보건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재적 차원의 자살예방 전략 모색으로 자살에 취약하거나 위험성이 높은 정신장애인 및 자살사고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근거기반 개입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은 사전 예방적 차원, 중재적 차원, 사후중재의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각각의 역할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올 기념식 및 세미나는 2016년 사전 예방적 차원의 자살예방사업 수행 방향에 이어 연속적으로 중재적 차원 전략 모색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자살문제가 범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민관 모두가 협력하여 자살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구체적인 개입전략을 제시하여 실제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이번행사를 통해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센터(242-2575 내선번호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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