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7일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체육대회 및 수료식에 참석하여 울산지역 당직자 당원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체육복을 입은 여러분을 보니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하루 하루가 바쁘실텐데 귀한 시간을 내어 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하고 오늘 뜻깊은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 저는 우리 여성들을 볼 때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는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또 누구보다 훌륭하게 해내셨다. 더구나 여러분은 지역발전과 지방정치를 이끌고 가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계신다. 여러분 같은 훌륭한 분들이 한나라당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보면 든든하기 그지없다.
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 여성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지만 앞으로도 여성의 역할과 책임은 점점 더 커지고 중요해 질 것이다. 정치권 역시 여성의 참여와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고, 또 그렇게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같은 여성으로서 저는 여러분 같이 정치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리더십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여러분들에게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이제 여성의 힘으로 우리 정치를 바꾸고, 우리가 꿈꾸는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 저도 여러분의 꿈과 소망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체육대회 일정에는 최연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병국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윤두환 의원 등 울산지역 의원과 박순자·진수희 의원, 유정복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