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6일 특수기동대는 국제테러분자들의 테러 위협이 항시 상존하고 있어 SK부두 및 원유부이, 위험물운반선 정박지 등 울산항만의 중요임해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해상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경계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국제테러분자들에 의한 해상테러 개연성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해상을 통한 테러분자의 잠입, 테러기도 등을 사전 차단하기위해 울산항만 SK부두, 원유부이, 위험물운반선(LPG, LNG, 원유수송선) 정박지 등을 중심으로 경비함정과 항만관제실(육군R/S)간 공조감시체제를 강화하고, 테러 취약개소를 파악·분석·감시·예찰하여 유사시 효율적인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 특수기동대 요원이 일일 2회이상 2개조로 나눠 해·육상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울산해경은 해상테러 위해요소에 대한 예방순찰 뿐만 아니라 국정원 및 지방해양수산청, 육군 레이다기지 등 인근 작전요소간 긴밀한 정보교환을 통한 공조체제를 유지 해상경계활동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