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오연호)는 8일 부산소년원학생 지원을 위해 기독교 세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독교 세진회는 1968년 7월 7일 발족하여 소년원과 교도소 수용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돌아보는 법무부인가 교정복지 전문기관이다
두 기관과의 협약으로 오륜정보산업학교 학생들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 사회정착 지원 및 취업알선, 정서함양과 자립을 위한 후원, 정보와 자원의 상호활용 및 교류를 강화하여 소년원 학생의 안정된 사회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날 행사 이외에도 기독교 세진회는 세탁기 1대(18kg, 80만원 상당)와 학생들을 위해 삼겹살 180kg(250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이일형 목사 등 회원 19명이 학생들에게 직접 삼겹살을 구워 배식을 함으로써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기독교 세진회 회원들은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배식 봉사, 장학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 오연호 원장은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기증 및 학생들을 위해 삼겹살을 지원 해 주신 기독교 세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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