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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없는 날”에 공공주차장 전면폐쇄,공무원 승용차 출근이 금지되고 시민동참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
부산시는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대중교통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9일부터 20일 오전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9일 오후 2-4시까지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등 약150명이 연산교차로에서 내일 ‘승용차 없이 출근 하는 날’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20일 오전 7-8시 30분까지 해운대 삼호가든 앞 교차로와 연산교차로 등에서 ‘대중교통 출근 및 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내일 승용차 없는 근하는 날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 및 교육감 등 기관장들도 동참한다.
특히, 20일은 시청 및 구 군청의 주차장을 폐쇄하고 공무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여야 하며, 승용차 없는 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이면도로에 대한 주차단속이 강화된다. 다만,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승차량과 긴급차량, 관용차량은 예외적으로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이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승용차 없는 날에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여,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등 저탄소생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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