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2005)는 부산시와 산업자원부 공동주최하고BEXCO,KOTRA,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등 8개기관 공동주관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BEXCO 전문전시장 및 컨벤션홀에서 개최하고 APEC성공개최 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부산이 동북아시아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중심 허브도시로 다시금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기술, 트랜드 서적 등 산업정보(8개사)와 신기술거래 상담소가 신설되고, 썬스타·다보·유한킴벌리 등의 기계업체가 신규 참가하는 등 신발·섬유관련 종합 전시회로 구성되었고, 브라질·가죽구두부품협회·이태리·독일 등 유럽지역 업체참가로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발전하는 등 실질적 산업전시회의 장이 마련되고,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특히 2005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시회 2005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프레타포르테 부산 2006 봄 여름컬렉션 의 총 3개 행사가 통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신발과 피혁, 섬유와 패션의 명실상부한 토털패션의 종합전시회로 그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2005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2005) 행사는 크게 △신발·섬유 전시회(완제품, 원부자재, 기계류, 악세서리류 등) △Pret-a-Porter Busan(패션쇼 12회, 트랜드 설명회 2회) △Shoe-fashion Show, 전통의상공모전, 텍스타일디자인대전, 패션디자인경진대회, 지역브랜드 패션쇼, 학술세미나, 수출상품 구매상담회, 바이어 현장투어, 트랜드정보관 운영 등 9개 부대행사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안겨준다.
동·서양의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Pret-a-Porter Busan(프레타포르테부산) 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국제적인 패션쇼로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적인 패션이벤트이며, 관람은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티켓을 배부받아야 한다. 또한 앙드레 김 패션쇼’가 1일 오후 6시 BEXCO 컨벤션홀 3층에서 Pret-a-Porter Busan’ 전야제 행사로 열린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가 10개국 309개사(국내 285, 해외 24) 542부스에 달하고, 국내외 바이어 1,500여명 유치를 계획하고 있어, 자사 제품(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와 수출 활로 개척의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라면서 2005APEC개최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적극 활용, 부산의 신발 피혁 섬유 패션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다목적홀 2,3층에서 참가업체가 출품한 품목에 한해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품판매전이 열릴 예정이다. 관람객에게 참가업체의 출품품목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제공 및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반응을 미리 조사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행사 개최와 더불어 동시에 열린다.
이번 BIFOT 2005’는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규모의 신장과 더불어 국제화, 대형화, 첨단화의 모토를 기치로 삼고 더욱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며 이의 성공을 위해 부산시, BEXCO, KOTRA등 주최기관들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BIFOT 2004는, 국내 275개사, 해외 30개사 등 총 10개국 305개사가 520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총 12만여명의 관람객과 46개국에서 참가한 450여명의 해외 바이어, 900여명의 국내 딜러 및 마케팅 담당자가 유치되어 총 상담 314건, 수출 상담액 177,292천달러, 계약액 34,103천달러의 성과를 획득, 참가업체 및 참가 바이어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