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실내체육관에서 25일 오후 6시 시본청 및 시의회 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APEC성공개최 기념공연을 비롯하여 직원격려 어울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는 APEC성공 개최는 물론 APEC을 계기로 부산의 참모습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 도시브랜드를 강화시켜 세계도시 부산으로 우뚝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며 차질없는 APEC준비에 매진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시정의 새로운 활력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어울한마당은 1부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제1부는 축하오픈닝댄스, 화이트폭스의 축하공연 등 APEC성공개최 축하공연이 약 20분간 진행되며, 이어서 제2부 행사인 직원격려 어울한마당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허남식 부산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축하공연, 즉석노래 자랑 및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고 라인로켓발사, 박개폐 등 전직원 화합을 위한 파이팅을 휘날레로 장식하면서 시정을 위한 새로운 전진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격려사에서 APEC유치에서부터 개최에 이르기까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APEC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상호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팀원들간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팀웍으로 부산을 바꾸자 혁신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