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 폭력계는, 부산 연산로터리 일대 유흥가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조직원들이 지역 주점, 보도방 등 관계자 상대로 폭력 등을 행사하여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연산동 관내서 불법 오락실 영업, 주점 종업원 등 폭행, 합의강요, 보복협박 등을 일삼고 있는 폭력조직 단속 중, 온천동 유흥가에서 활동하는 조직원들도 폭력을 일삼는 것이 확인되어 두목, 행동대장 등 20명을 검거하고 차기 실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K파 행동대장 A모(44)씨 1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유흥지역인 연산동 일대와 온천동 일대를 주 활동무대로 하는 K파와 S파 조직원들로서 각 지역에서 주도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지역 상권의 업주, 종업원 상대로 폭행 등 피해를 주어 관내 상인들을 상대로 가명조서 등 활용하여 수사했다
부산경찰은 지속적 형사활동으로 연산동 관내서 급부상하는 실세인 행동대장급을 구속, 나머지 조직원들을 불구속하여 조직폭력배 활동이 위축되고는 있으나, 계속하여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시민 생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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