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18일 과 내일 이틀 동안 APEC 21개국 정상들이 부산 누리마루를 중심으로 회담이 개최됨에 따라 각종 테러위협 및 해상시위 등 행사에 지장을 초래 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경비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APEC 종합상황실이 초긴장 상태에 돌입 했다.
울산해경은 지난 12일부터 갑 호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APEC 종합상황실장을 과장급으로 격상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APEC 관련 정보수집 네트워크를 구성 신속한 정보활동과 집회 및 시위, 외국선박, 주요시설의 동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관기관 대응자료를 수집해 상황에 즉시 대응해오고 있다.
특히 국제테러분자들의 테러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부산 누리마루를 중심으로 21개국 APEC정상들이 한곳에 모여 회담을 개최함에 따라 해상을 통한 테러분자의 잠입, 테러기도 개연성과 反 APEC 시위 등 장애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가동 경비함정 대부분을 부산인접 해역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초긴장상태에 돌입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국정원, 울산지방경찰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조체제를 유지 신속한 즉응태세를 확립하여, APEC기간 중 평온하고 안전한 해상치안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