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장 조현배는 23일 오후,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 기관 간(부산경찰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33조에 의거, 보건복지부(중앙) 및 각 시·도에 설치된 기관(전국 17개소)으로,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서정)는 ’2016년 7월 21일 개소하고, 1만 2천여명의 부산지역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권익옹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찾은 조 청장은, 부산경찰이“사회적 약자 보호”를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특히, 대표적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사법절차지원 및 인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및 “장애인전담보호관”제도와 관련해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 붐업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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